구글 순위가 오르지 않는 16가지 이유

웹페이지 하나에 시간과 정성을 들였는데 검색 순위는 좀처럼 오르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콘텐츠가 훨씬 더 좋다고 생각되는데, 왜 구글 상단에는 경쟁사의 페이지만 보이는 걸까요? 콘텐츠를 구글 상단에 노출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단번에 답을 찾긴 어렵습니다.
오늘은 구글 순위가 오르지 않는 이유 16가지를 짚어보며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문제 파악하기
페이지가 검색 순위에 오르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내려면 가능성 있는 원인을 하나씩 지워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충분한 데이터, 업계에 대한 이해, 체계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먼저 페이지가 아예 노출되지 않고 있는지, 아니면 기대한 만큼의 순위에 오르지 못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페이지가 낮은 순위에 있다면 구글이 해당 콘텐츠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럴 때는 추가적인 최적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페이지가 검색 결과에 전혀 노출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구글이 아직 페이지를 발견하지 못했거나 색인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Google Search Console을 활용한 확인 방법
가장 먼저 확인 가능한 방법은 해당 페이지가 어떤 키워드로든 검색 순위에 오른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Google Search Console의 성과 보고서를 열고, 문제가 있는 페이지 URL로 결과를 필터링하세요. 그 페이지가 노출이나 클릭을 받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노출이나 클릭이 있다면 어떤 키워드로 유입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아무런 노출이나 클릭이 없다면, 아직 검색 순위에 오르지 않은 상황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분석 기간을 최대한 넓혀보세요. 노출수와 클릭수 그래프를 살펴보면 과거에는 트래픽이 있었는데 최근 줄어든 것인지, 아니면 처음부터 한 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사이트 전체에 해당하는 것인지, 특정 페이지나 페이지 그룹에만 국한된 문제인지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이슈
페이지가 검색 순위에 오르지 못하는 데는 기술적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있었던 개발 변경 사항일 수도 있고, 예전부터 존재한 렌더링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선 코드나 사이트 구조, 그 외의 테크니컬 SEO 요소들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크롤링 차단
구글이 검색 결과에 콘텐츠를 포함하려면, 해당 페이지에 접근해 내용을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페이지의 순위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면, 구글이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종종 크롤링봇이 특정 페이지를 크롤링하지 못하도록 설정한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robots.txt
파일을 이용하거나 비밀번호로 보호하여 봇의 접근을 차단할 수 있죠.
하지만 이런 설정이 실수로 적용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페이지에 이러한 설정이 적용되어 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색인 문제
페이지가 순위에 오르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구글이 해당 페이지를 색인하지 않았거나, 색인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데요. 이 문제를 빠르게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는 Google Search Console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URL 검사 도구’에 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세요. 구글이 해당 페이지를 색인했는지, 크롤링하는 데 문제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인 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힌트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Bing의 Webmaster Tools도 확인해 보면 좋습니다. 다른 도구를 함께 사용하면 색인 문제의 원인을 더 분명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부 링크
페이지의 순위가 올라가지 않은 또 하나의 기술적 원인은 내부 링크 구조에 있을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내 다른 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내부에서 연결되는 링크는 구글에게 “이 페이지는 사용자에게 유의미하다”는 신호를 줍니다. 만약 사이트 내에서 해당 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없다면, 구글은 그 페이지를 중요하지 않다고 인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링크에 사용된 앵커 텍스트도 중요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또는 “제품 보기”와 같은 텍스트보다는 페이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텍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링크가 부족하거나, 앵커 텍스트가 모호하게 사용된 경우, 해당 페이지가 순위를 올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좀 더 명확한 표현으로 해당 페이지의 내용을 전달하세요.
속도
최근 몇 년간 Google은 페이지의 사용자 경험 신호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페이지 로딩 속도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페이지 속도는 Core Web Vitals라는 세 가지 핵심 지표로 측정됩니다:
- LCP (Largest Contentful Paint): 가장 큰 콘텐츠가 표시되는 시간
- INP (Interaction to Next Paint): 사용자가 상호작용 후 다음 변화까지 걸리는 시간
- CLS (Cumulative Layout Shift): 페이지 내 요소의 예기치 못한 이동 정도
Google 관계자에 따르면, 이러한 요소들은 비교적 영향력이 크지 않은 신호지만, 다른 순위 요소가 비슷할 경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조건이 비슷하다면 작은 차이가 경쟁사보다 앞서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렌더링
Google이 페이지를 크롤링하고 색인할 수 있는지 여부 외에도, 페이지가 제대로 렌더링되는지 역시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렌더링이란 브라우저가 HTML, CSS, JavaScript 코드를 받아 실제로 사용자에게 보이는 인터랙티브한 페이지로 바꾸는 과정입니다.
구글봇은 일반 브라우저처럼 동작하지는 않지만, 코드 실행 및 렌더링을 통해 페이지의 실제 콘텐츠를 분석합니다. 만약 구글봇이 페이지를 렌더링하지 못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콘텐츠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Google Search Console의 ‘URL 검사 도구’를 통해 구글이 해당 페이지를 어떻게 렌더링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관련 문제
순위 문제를 고민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페이지의 콘텐츠 품질입니다. ‘콘텐츠가 유용하고, 정보를 잘 전달하고 있는가?’, ‘검색자의 의도에 부합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문제를 구체적으로 좁혀나가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키워드 중복 (카니발리제이션)
키워드 중복은 동일한 키워드를 유사한 콘텐츠로 여러 페이지에서 타깃팅할 때 발생합니다. 이는 사이트 내 여러 페이지가 동일한 주제를 다루면서 내용이나 형식이 비슷할 때 일어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에서 태그 기능을 사용하거나 색상이나 크기만 다른 상품 페이지를 여러 개 만들면, 거의 똑같은 콘텐츠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구글이 중복된 페이지 중 하나를 ‘표준(canonical)’ 페이지로 선택하게 됩니다. 즉, 어떤 페이지를 대표로 삼아 순위를 매길지 결정한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페이지가 구글이 선택한 캐노니컬이 아닐 경우, 순위를 올리기 어려워집니다.
구글인 선택한 표준 페이지는 Google Search Console에서 URL 검사 도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URL을 검사하면 구글이 인식하고 있는 캐노니컬 URL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검사 중인 URL이 아닌 다른 주소가 캐노니컬로 표시된다면, 구글은 이 페이지를 중복 콘텐츠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우 현재 페이지는 순위가 잘 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복된 페이지 중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노출할지 구글에 신호를 줄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요. 캐노니컬 태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태그는 단지 신호일 뿐이며, 구글이 이를 무시하고 다른 페이지를 우선시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을 수 있습니다.
- 다른 페이지가 더 강력한 콘텐츠일 수 있음
- 더 많은 내부 링크가 연결되어 있을 수 있음
- 해당 페이지가 더 최적화되어 있을 수 있음
콘텐츠 형식
콘텐츠가 유용하고 정보가 풍부하더라도 구글이 선호하는 형식이 아니라면 순위에 오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수에 관한 글을 작성하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페이지가 검색 결과 상위에 오르길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자수가 뭐야
- 자수 스티치 종류
- 자수 깔끔하게 하는 법
하지만 구글 검색 결과를 보면, 이 키워드들에서 대부분 동영상 콘텐츠가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리 잘 정리된 텍스트 콘텐츠라고 하더라도, Google은 사용자들이 동영상을 더 선호한다고 판단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텍스트 콘텐츠만으로는 동영상 콘텐츠보다 더 상위에 노출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텍스트에 동영상까지 함께 포함하면 다른 경쟁 콘텐츠들과의 경쟁에서 더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검색 의도 / 적합성
앞서 콘텐츠 형식이 문제일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제는 콘텐츠가 검색 의도를 충족하고 있는가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앞서 예로 들었던 자수 콘텐츠를 다시 살펴볼까요?
예를 들어, ‘자수가 뭐야’라는 키워드로 검색 순위를 노리고 있지만, 정작 페이지에는 자수에 적합한 재료만 나타난다고 해봅시다. 이 경우, 사용자는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므로, 구글은 해당 페이지를 상위에 노출할 이유가 없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저렴한 자수 패턴’을 검색했는데, 콘텐츠가 ‘자수 역사’에 관한 내용이라면 역시 관련성이 떨어집니다. ‘저렴한 자수 패턴’은 구매 목적이 뚜렷한 검색어이기 때문에 구글은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페이지를 우선적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반면 ‘자수란 무엇인가’처럼 정보 탐색 의도가 강한 키워드를 검색하면 교육용 콘텐츠가 상단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 페이지 안에 검색 의도가 다른 내용들을 모두 포함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닙니다. 자수의 역사를 소개하는 교육용 콘텐츠 아래 자수실 상품 목록을 나열한다면, 구글은 이 페이지가 누구를 위한 정보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경쟁사 콘텐츠가 더 낫다
가끔은 단순히 경쟁사의 콘텐츠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페이지가 순위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페이지가 다루는 내용이 얕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별다른 도움을 주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이럴 때는 구글에서 상위에 있는 경쟁 페이지들을 분석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적화 부족
지금까지 작성한 페이지를 다시 처음부터 검토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특정 키워드에 대해 정말 제대로 최적화가 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구글은 더 이상 ‘키워드만 반복해서 넣으면 된다’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기지 않습니다. 콘텐츠를 수정하면 검색자의 질문에 이 페이지가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구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고유성 부족
페이지의 품질이 뛰어나고, 검색자의 질문에도 잘 답하며, 형식도 적절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콘텐츠만의 고유한 특징이 없다면 구글은 굳이 이 페이지를 검색 결과에 포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은 제품을 똑같은 설명으로 소개하고 있는 페이지라면 구글은 기존 페이지를 계속 노출하려고 할 것입니다. 이럴 때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차별화된 요소를 추가해 보세요.
- 독자적인 시각
- 유용한 부가 정보
- 더 명확하고 생동감 있는 표현
핵심은 구글이 이 페이지를 검색 결과에 포함해야 할 명확한 이유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언어
특정 지역에서 순위를 올리고 싶다면, 해당 지역 사람들이 주로 검색에 사용하는 언어로 페이지가 작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콘텐츠가 아무리 유익하더라도, 사용자가 읽는 언어로 제공되지 않는다면 순위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다국어를 사용하는 사이트라면, 페이지마다 어떤 언어로 제공되어야 할지 구글에 명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이 바로 hreflang
태그인데요.hreflang
태그는 언어별 페이지가 어떤 사용자에게 노출되어야 할지를 Google에 알려주는 기능입니다.사용하는 언어가 다른 국가나, 동일한 언어라도 지역별로 콘텐츠가 다를 경우 특히 중요합니다.
수동 조치
구글은 사이트가 정책을 심각하게 위반할 경우 수동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이 조치는 페이지 하나 또는 전체 사이트가 구글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도록 막는 제재입니다. 수동 조치의 예시로는 다음과 같은 문제가 포함됩니다.
- 스팸성 콘텐츠
- 저품질/얇은(thin) 콘텐츠
- 클로킹(사용자와 검색엔진에 다른 콘텐츠 제공)
만약 페이지가 Google의 스팸 정책을 위반하고 있다면, 수동 조치가 내려졌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Google Search Console에 접속해 ‘수동 조치 보고서’를 확인해 보세요. 여기에 문제가 표시된다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고 Google에 재심사를 요청해야 합니다.
신뢰도 관련 이슈
Google은 사용자에게 유익한 페이지를 판단할 때 신뢰도를 핵심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를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링크
앞서 내부 링크의 중요성을 언급했지만, 때에 따라서는 ‘백링크’가 훨씬 더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페이지와 유사한 주제를 다루는 사이트에서 링크를 받았다면, 구글은 이를 페이지의 신뢰성과 관련성을 입증해 주는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즉, 제3자인 다른 웹사이트 운영자가 ‘이 페이지는 유익하다’고 직접 추천해 준 것이나 마찬가지죠.
페이지가 순위에 오르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관련성이 높고 신뢰할 만한 외부 사이트로부터 링크를 받지 못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또는 경쟁사의 페이지가 훨씬 더 많은 외부 링크를 확보해 앞선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E-E-A-T 신호
E-E-A-T는 Google 검색 평가 가이드라인에서 사용하는 개념으로,‘Experience(경험), Expertise(전문성), Authoritativeness(권위), Trustworthiness(신뢰성)’을 의미합니다. 이는 Google이 콘텐츠 품질을 평가할 때 참고하는 기준입니다.
특히 YMYL(Your Money or Your Life), 즉 의료, 재무, 법률 등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해가 될 수 있는 정보가 포함된 페이지에서는 E-E-A-T 기준이 더욱 엄격하게 적용됩니다.
이런 유형의 콘텐츠에서는 다음과 같은 점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 해당 분야에 진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작성했는가? (Experience)
- 전문 지식이 느껴지는가? (Expertise)
- 사이트가 그 분야에서 신뢰받는 권위 있는 곳인가? (Authoritativeness)
- 사용자에게 정보를 제공할 만큼 신뢰할 수 있는 페이지인가? (Trustworthiness)
E-E-A-T 신호를 강화하려면, 작성자의 프로필, 관련 자격증, 경험, 사이트의 평판 등을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 좋습니다.
알고리즘 변화
마지막 이유로 구글 알고리즘 변화를 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성과가 좋던 페이지가 갑자기 순위가 떨어지면, ‘이번에 알고리즘이 바뀌어서 그런가 보다’하고 결론 내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구글은 최근 알고리즘을 랭킹 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이 업데이트된 후 페이지 순위가 떨어졌다면,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다시 순위를 회복할 수 있을지 분석해야 합니다.
즉, 지금까지 알아본 1~15번의 원인을 모두 확인한 후 뚜렷한 원인이 보이지 않을 때만 알고리즘 업데이트의 영향을 의심해 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때도 마찬가지로 다른 웹사이트의 사례나 리포트를 참고해 보세요. 어떤 유형의 콘텐츠가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받았는지 파악하면 대응 방향도 명확해질 수 있습니다.
페이지가 순위에 오르지 않는 이유가 단 하나의 기술적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순위 하락으로 이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급하게 결론을 내리기보다 문제를 하나씩 짚어보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한 뒤 결과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