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즈가 어려워요’ 초보 마케터를 위한 구글 애즈 전략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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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SEJ

콘텐츠를 이용한 여러 마케팅 방법이 발전하고 있긴 하지만, PPC나 UA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마케팅의 전통적인 분야입니다. 시대별 유행하는 매체에 따라, 이쪽 분야도 계속해서 새로운 매체가 등장하고 있죠. 대표적으로 Google Ads는 전 세계 10억명의 광고주가 지금도 광고를 게재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그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는 아무나 하더라도, 전환률을 높이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인데요, 전환률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략엔 무엇이 있을까요?

전환 추적 확인

우선, 전략을 세우기 전에 미리 점검부터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애즈 캠페인의 실적을 파악할 때 없어서는 안될 추적 요소들입니다. Google Ads에선 보통 ‘태그’를 활용한 추적을 많이 시도합니다. GA4에서 전환 이벤트가 잘 활성화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또 다른 확인 요소는 어떤 전환을 추적하는가에 대한 것인데요, 브랜드마다 ‘전환’으로 보는 요소가 다른 만큼 브랜드에 적합한 고객 행동에 전환을 삽입하세요. 캠페인 세팅 당시에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고, 테스트해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또한 지금 실행한 캠페인이 유의미한 전환 효과를 내놓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면, 전환 단계를 조금 낮추어 설정하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상품 구매’를 전환으로 설정하는 것이 아닌, 구매의 전 단계인 ‘사이트 가입’을 두는 것인데요, 이렇게 하면 지금 캠페인이 얼마나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합니다.

키워드 목록 최적화

SEO에서와 마찬가지로, Google Ads에서도 키워드는 중요합니다. 특히 구글애즈의 검색 캠페인이나 퍼포먼스 맥스 캠페인의 경우 키워드를 설정할 수 있고, 해당 키워드로 얼마나 고객이 유입되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키워드 목록을 계속해서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보통 구글 키워드 서치 어드바이저를 많이 이용하고, 직접 툴을 사용하여 MSV등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검색 광고는 최적화 시 3개 ~ 10개의 적은 키워드만은 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실적이 우수한 확장검색 키워드는 일부를 일치검색으로 바꾸어 보세요. 품질평가점수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이를 통해 CPC를 낮추고 캠페인 효율성을 높여 더욱 많은 노출이 진행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광고 문구와 랜딩페이지의 일치

이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이동되는 페이지를 바로 랜딩페이지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클릭률은 높으나 전환률은 낮은 상황에서는 다른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만, 랜딩페이지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해석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디자인이나 문구에서의 문제는 우선 떼어놓고, 대체로 실수하는 것은 바로 랜딩페이지와 광고 문구의 결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광고에서 사용자에게 알려준 내용 등이 랜딩페이지에 나타나지 않거나, 조금 심각한 디자인 차이가 있다던가, 전혀 내용이 이어지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기술적인 문제도 확인해야 합니다. 페이지 로딩이 너무 느리다던가, 사진이나 요소가 깨졌다던가, 파비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던가, 랜딩페이지 내 심각한 문제가 있다던가 등 이런 요소들도 계속해서 확인해보셔야만 합니다.

명확한 클릭 유도 문구의 사용

최근엔 반응형 검색 광고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클릭 유도 문구(CTA)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하는 버튼입니다. 보통 ‘더 알아보기’, ‘확인하러 가기’ 등과 같이 참여를 유도하는 문구를 사용하곤 합니다. 다음 팁을 따라 CTA를 작성해 보세요.

  • 원하는 것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
  • 시각적/디자인적으로 뚜렷하고, 쉽고 빠르게 클릭할 수 있는 지 확인
  • A/B 테스트

A/B 테스트의 경우 CTA의 문구나 디자인을 계속해서 바꾸어 클릭률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TOF나 PM 캠페인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자세히 알아보기’와 같이 일반적인 표현 보다는 브랜드에 좀 더 적합한 표현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바일 최적화

모바일 트래픽이 데스크톱을 추월한 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 다양한 모바일 레이아웃을 수용하려면 반응형 웹 디자인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 모바일에서도 사이트 속도의 로딩 시간이 빠른지 확인하세요.
  • CTA 배치와 같은 모바일 전용 기능을 만들어 사용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세요.
  • 모바일 장치에서 양식 채우기를 최적화하세요.

광고 카피 테스트 실험

테스트와 실험, 그리고 최적화는 PPC에서 전환을 높이는 데에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제목이나 설명을 약간만 변경하거나 조정해도 CTA와 전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용자에게 가장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무엇인지 이해하고, 다양하고 수많은 광고 변형을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구글 알고리즘은 보통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광고 문구 조합을 결정하고, 사용자에게 맞춤 게재하는데요, 조금 더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직접 광고 변형을 만들거나, 자동으로 실험이 완료되게끔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에 하나의 요소를 테스트하는 것과, 성과를 확인하고 전환률이 높은 소재와 아이디어들만 골라 디벨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최적화 점수 관리

Google Ads의 최적화 점수는 광고를 올리는 빈도와 도달, 노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콜아웃, 구조화된 스니펫, 사이트링크와 같은 광고 애셋들은 고객에게 추가 정보를 제공할 뿐 만 아니라 최적화 점수에도 영향을 미쳐 광고가 더욱 자주 게재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점수에 따른 순위가 높을수록 광고의 가시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결국엔 전환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에셋들은 캠페인 목표에 맞게 맞춤화될 수 있고, 특정한 프로모션, 제품, 기능, 평점 등과 같은 것들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 최적화 점수들은 광고를 관리하지 않으면 계속 내려가니, 꼭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한 입찰 전략 설정

Google Ads 캠페인은, 선택하는 입찰 전략 유형에 따라 실적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구글은 보통 입찰 전략 유형에 따라 실적을 조정하기 위해 머신러닝을 사용하는 완전 자동화된 입찰 전략을 추진해 왔습니다.

현재 구글에는 다음과 같이 전환 기반 목표에 초점을 맞춘 5가지 자동 입찰 전략이 있습니다.

  • 타겟 CPA(액션당 비용):  특정 CPA를 타겟팅하면서 전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타겟 ROAS(광고 투자수익):  특정 ROAS를 타겟팅하면서 전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전환수 극대화:  타겟 ROAS 결과에 초점을 두지 않고 전환수를 최적화하고 전체 예산을 지출합니다.
  • 전환 가치 극대화:  타겟 ROAS 결과에 초점을 두지 않고 전환 가치를 최적화하고 전체 예산을 지출합니다.
  • 향상된 CPC 입찰기능:  수동 입찰을 자동으로 조정하여 전환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목표에 맞게 입찰 전략을 조정하는 것은 광고 소재를 세팅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중요합니다. 본 글을 참고해서 적절한 입찰 전랴을 설정해보세요.

CPA와 관련해서, 대부분의 경우 비브랜드 키워드는 브랜드 용어보다 CPA가 훨씬 높습니다. 캠페인이 기대에 부응하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CPA 임계값을 적절하게 설정했는지 확인하세요.

잠재고객 세분화 추가

잠재고객 세그먼트를 사용하면, 특정한 그룹에 맞게 광고를 자동 맞춤화하거나 제외 세그먼트를 활용하여 광고가 실행되지 않게끔 설정할 수 있습니다.

구글애즈 내 잠재고객 세그먼트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구통계:  성별, 연령, 가계 소득, 교육 및 기타 분야를 기반으로 할 수 있습니다.
  • 관심분야 및 행동:  취미, 라이프스타일 선택, 웹사이트 검색 행동, 구매 내역을 기반으로 합니다.
  • 적극적으로 조사하거나 계획하는 중:  사용자의 과거 또는 최근 구매 의도를 기반으로 합니다.
  • 비즈니스와의 과거 상호작용: 웹사이트 방문, 장바구니에 추가, 기타 온라인 상호작용, 기존 고객 관계 관리(CRM) 데이터 등과 같은 이전 참여를 기반으로 합니다.

PPC 캠페인 내에서 잠재 고객을 분류하면 해당 세그먼트를 기반으로 광고 메시지를 맞춤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련성과 참여도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전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리타겟팅 전략 만들기

평균적으로 이커머스 전환율은 2.5 ~ 3%입니다. 보통 97%의 사람들은 구매하지 않고, 웹사이트를 떠난다는 말입니다. 즉, 떠난 고객에 대한 리타겟팅 전략을 이커머스에서 상당히 중요합니다.

리타겟팅은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 웹사이트 또는 앱 방문자를 추적합니다. 원하는 대로 틈새 시장이나 범위에 따라 리타겟팅 목록을 만들 수는 있지만, 대상이 특정한 규모 이상이어야만 한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보통 리타겟팅 되는 사용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웹사이트의 특정 카테고리 페이지를 기반으로 세분화된 사용자 목록을 생성합니다.
  • 장바구니에 상품을 추가했지만 구매하지 않은 사용자입니다.
  • 최소 3~5페이지를 본 사용자입니다.

세그먼트는 해당 사용자에게 광고를 표시하여 리타겟팅 캠페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모션 제공

이커머스엔 프로모션이 빠질 수 없습니다. 즉,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에 고객을 이끄는 광고를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방법은 제품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저하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특별한 시기가 아니면 프로모션을 거의 진행하지 않고, 이와 같은 점은 애플 브랜드를 더욱 고급지게 만들었습니다. 대신에 애플은 사용자와 사용자의 행동에 좀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들고,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사용자와 사용자의 행동에 대해 조금 더 개인화된 문구와 카피를 작성해보세요. 또한 판매 시간을 더욱 작게 설정하는 등으로 프로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비율과 아닌 사람을 쉽게 가려낼 수도 있습니다.

신뢰와 증명

브랜드는 구글애즈 캠페인에서 사회적인 증거를 활용하여 전환율을 높여볼 수도 있습니다. 고객의 어떤 긍정적인 정서나, 보증 또는 고객의 요구 사항이 충족되는 요소들을 통합하는 것입니다.

보통 판매자 평점, 콜아웃, 랜딩페이지의 고객 리뷰나 후기, 사례집이나 성공 사례 공유 등의 형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또는 논문이나 밝혀진 증거에 방점을 두는 전략은 전환을 높이는 데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얼마나 많은 고객이 사례를 활용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더욱 테스트해볼 여지를 줄 수도 있습니다.

성과에 따른 광고 계획

구글 애즈의 광고 예약 기능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광고 예약은 정해진 시간에 광고가 라이브되도록 설정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광고가 표시되거나 표시되지 않는 시기를 자유로이 제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즉, 잠재 고객이 가장 적극적으로 검색하고 참여도가 높을 때에, 특정한 캠페인이나 광고 소재를 라이브함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를 통해 캠페인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환율이 높아질 수도 있죠. 보통 B2B 사업의 경우 한밤중에 고객이 유입되는 일은 잘 없습니다. 한밤중이나, 주말에 광고를 게재하지 않음으로써 지출을 최적화하고, 성과를 극대화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휴일 등 주요 이벤트에 맞추어 광고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고, 비즈니스 운영 시간에 맞게 광고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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